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볼프강 슈나이더 (문단 편집) === 검은 책 === 볼프강의 무기는 기존 클로저들과는 달리 상층부에서 발급받는 무기가 아니라 '''"검은 책"'''이라는 자신만의 무기를 사용하는데, 사실 볼프강이 다루는 것 처럼 보이는 차원종 사념 조종과 각종 소환 능력은 실질적으로는 '''책의 능력'''이며 볼프강은 책의 일방적인 예속하에 책의 능력을 쓸 수 있는 것이다. 즉 책은 차원종의 사념을 흡수하는 저장고 같은것이고, 검은 책은 흡수한 차원종의 능력과 무기를 사용자의 의지에 따라 꺼낼 수 있게 해주는 촉매역할을 하는 무기이다. 보통은 해당 차원종의 무기나 무기 수준으로 발달한 신체의 일부분을 소환하는데 쓰며, 흡수하지 않은 차원종의 신체 일부도 볼프강의 몸에 두를 수도 있는 등 범용성이 뛰어나다. 사이킥 무브모션을 보면 알 수 있듯 책 자체가 종이를 찢어도 재생되는 구조이며 볼프강의 본래 능력이 염동력 특화라 이를 응용에 뜯어낸 책 페이지를 공중에 고정시킬 수도 있다. 흡수할 수 있는 사념은 어디까지나 '''책의 의지'''로 정해지며 현재 밝혀진 유일한 조건은 '''악의를 가진 차원종일 것'''. 이에 대해 자세한 건 후술. 책이 흡수하는 조건은 상술한대로 '''책의 의지'''에 전적으로 달려있는데 현재 밝혀진 조건은 '''악한 사념을 뿜는 차원종일 것'''. 악한 사념엔 극도로 예민하기 때문에 차원종 한정으론 피아식별을 확실하게 할 수 있으며, 이 책의 반응은 당연히 실시간으로 적용되기에 '''[[슈브|원래 선했기에 감지되지 않던 차원종]]'''도 사악해지자마자 바로 반응을 보였다. 사실 현 시점 이전에 '''유일하게 인간 한정'''으로 책이 반응한 적이 있었는데 바로 '''사냥터지기 팀의 전 오퍼레이터 [[메리 셀리 브리지스톤]]'''. 소마 문서를 보면 알듯이 '''천하의 [[홍시영]]과 맞먹는 클로저스 세계관 최악인 족속이다.''' 틈만 나면 소마에게 쓸모없는 실패작이라고 욕설하고, '''손가락에 차원종의 촉수를 박는''' 식으로 학대를 일삼았다. 그나마 오퍼레이터로 부임하고 나서는 볼프강이 눈치채지 못하도록 나머지 1분대를 자신의 측근으로 채워넣어 볼프강을 감시하고, 볼프강 몰래 소마의 손가락 '''1개'''만 고문하는 걸로 치부를 감추려고 했지만, 이전까지는 심하면 소마의 손가락 '''10개''' 전부 다 차원종의 촉수를 박아 넣기까지 했다. 문제는 정작 사용자인 볼프강은 책과 수년을 붙어 살았으면서 '''책의 능력을 완벽히 파악하진 못했다는 것'''이다. 책을 조종하는 권리도 능력도 심지어 방법마저 '''책에게 강제로 주입받았을 뿐'''이며 볼프강 자신은 책이 알려주는 대로만 사용할 수 있지만 그 이상도 이하도 모른다. 그나마 볼프강이 책에게 선택받은 과정을 보면 검은 책은 어떤 일을 통해 유니온에 들어오게 되었지만 현재까지도 책이 주인으로서 반응을 보인 인물은 '''볼프강만이 유일하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유니온 상층부는 책의 능력에 대해서 대강 파악하고 있으면서도 그걸 볼프강에게 전적으로 맡겼다. 그 대신에 그를 감시 및 수시로 차원종 사념과 관련된 임무를 보내는 '목줄'을 채우고 있는 상태로 둔다. 볼프강이 쉬고 싶다거나 휴가 타령하며 노래를 부르는 것도 그 분야의 전문가가 볼프강 하나뿐이라 비슷한 능력을 지닌 후임이나 대체할 인력이 아예 존재하지 않기 때문인 것도 한 몫 한다. 여담으로 책의 스펙이 워낙 뛰어나서 그렇지 볼프강 본인의 실력도 소개문구에 있듯이 책이 없다해도 사냥터지기 2분대의 스승 역할을 맡을수 있을 정도로 숙련된 클로저로서 실력을 지니고 있다. 차원종 중 극히 일부는 책에 대해 무언가 아는듯 한데 더스트는 그의 검은 책을 보고 멀리하는게 좋다고 조언했으며 그레모리는 검은 책에 대해 그레모리 본인이 태어나기 전에 존재했던 것, 어느 군단이 만든 병기였으나 '''이미 파괴된지 오래'''라고 알려졌던 것이라고 알려주었고[* 그레모리 본인도 볼프강을 직접 보기 전까지 검은 책의 존재에 대해서 믿지 않았다.] 책에 대해 실험하고 싶은 게 있으니 자세히 알려달라는 볼프강에겐 '나중에 책이 때가 되면 알려줄텐데 내가 왜알려줌? 안알랴줌'이라며 말을 넘겼다. 그리고 가면이 웃는 밤에서 아스모데우스 또한 검은 책의 존재를 알고는 있었던 모양이다. 이로 보아 군단장 급의 최상위 존재들만이 알고 있었던 듯. 루나와 소마, 미스틸테인의 정체와 검은 책의 존재 때문에 사냥터지기 팀은 유니온 측이 자발적으로든 아니면 어떤 경로로 입수한 것이든 간에 입수한 '''무기들의 실험장'''일 가능성이 커진 상황이다. 한편 [[박심현]]은 볼프강이 사냥터지기팀으로 오기 직전 오랫동안 무소속으로 만든 '그 사건'에 대해서 볼프강이 예민하게 반응하는데도 그 일은 책이 잘못한 것이지 당신이 잘못한 게 아니라며 말한다. 그것을 토대로 생각하면 더스트의 조언대로 과거에 책이 볼프강을 조종하거나 폭주시켰던 일이 한번 있었던 것으로 예상되며 원래 다른 팀에 소속된 볼프강이 그 일 이후로 무소속으로 전환되었다는 것을 고려하면 책의 모종의 힘 때문에 볼프강이 팀에 해를 입혔던 것으로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